메뉴 건너뛰기

뉴저지 유급 병가 29일 시행

사업체 종업원 혜택 의무화
연간 최대 40시간 제공해야

뉴저지주 근로자들이 더이상 병가를 낼 때 큰 고민을 할 필요가 없게 됐다.

오는 29일부터 발효되는 새 법에 따르면 앞으로 뉴저지주내 고용주들은 플타임, 파트타임 모두에게 법으로 정한 최소한의 유급병가를 의무적으로 허용해야 한다. 이를 어길시에는 벌금 또는 구속될 수도 있다.

새 법은 매 30시간 일한 뒤 한시간을 유급병가를 허용하게 했는데 연간 최대 40시간 제공해야한다. 유급병가는 근로자 본인이 아플때 뿐 아니라 배우자, 자녀, 부모, 형제 등 가족중 누구라도 환자가 있을 경우에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배우자 폭력이나 성폭력 등으로 인한 치료 등도 이에 해당 된다.

그리고 유급병가 사용시 근로자는 최대한 일찍 사전에 고용주에 알려 고용주가 이에 대비할 수 있도록 요구하고 있다. 이번 새 법 시행으로 뉴저지주에서 120만 명이 혜택 받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법에 대해 향후 비즈니스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하는 고용주들에 대해 '내셔널 파트너쉽 포 우멘 앤드 패밀리'는 아프면서도 일하는 근로자의 노동력 저하로 고용주의 손실은 연간 1600억 달러로 추정된다며 이는 유급병가로 발생하는 재정적 손실에 두 배 가까이 된다고 주장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6 2024 주요 네일 컨밴션 admin 2024.01.30 62
25 미 CDC 국장 "올해와 내년 가을·겨울, 공중보건 최대위기 될것" admin 2020.07.15 2203
24 코로나 확진 美미용사 접촉자 139명, 단 1명도 전염 안된 비결 admin 2020.07.15 2295
23 뉴저지네일협 네일인을 위한 금융 세미나 admin 2019.08.22 3833
22 뉴저지 네일업계, 메넨데즈 의원과 회합 admin 2019.08.22 3688
21 네일업계 ‘딥 파우더’ 위생문제 도마위에 admin 2019.07.19 4469
20 뉴저지 한인 네일업계 일할 사람이 없다 중앙일보 admin 2019.07.13 3249
19 전국 네일살롱 3.7% 줄고 기술자도 10% 감소 admin 2019.01.11 3522
18 뉴저지 최저임금 15달러 인상방안 놓고 주지사-주의회 힘겨루기 12/13/2018 admin 2018.12.13 3661
17 뉴저지주 네일관련 환경법안 강화 추진 admin 2018.11.21 3637
16 뉴저지 팁 근로자 최저임금 인상 -한국일보 - admin 2018.11.01 4491
15 내년 뉴저지주 최저임금 8.85달러 admin 2018.10.14 3485
» 뉴저지 유급 병가 29일 시행 - 미주 중앙일보 - admin 2018.10.11 3514
13 “포스터 사라”… 한인업소 협박성 우편물 기승 admin 2018.06.26 3519
12 네일살롱 ‘환기시설’ 의무화 추진 -연방의회- admin 2018.05.08 4694
11 뉴저지 네일업계 단속 비상 admin 2018.02.21 4032
10 뉴저지 네일업계 보이스피싱 극성 admin 2018.02.10 3728
9 네일·미용실 고객 52% “피부질환 경험” - 한국일보 12/27/2017 - admin 2017.12.28 3552
8 새해부터 뉴저지 판매세 6.625%↓ admin 2017.12.07 3558
7 속눈썹 연장 시술 비즈니스가 뜬다 admin 2017.08.17 4234
오늘:
13,386
어제:
0
전체:
7,715,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