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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 회 소 식

뉴저지 네일 라이센스 갱신 SS 번호만 가능

(앵커) 2년마다 갱신해야 하는 뉴저지 네일 라이센스 갱신 마감일이 9월 말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뉴저지 한인네일협회는 그간 라이센스 갱신 시, 기존의 텍스 아이디가 아닌 소셜시큐리티넘버를 입력토록 한 규정완화를 위해 노력해 왔으나, 이 규정이 국토안보국의 명령임을 확인했다며, 대책을 논의해 피해를 최소화 하는 방향을 찾겠다고 밝혔습니다. 성유진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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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상을 찾은 뉴저지 네일협회는 28일 오후 기자간담회를 갖고 9월 말로 종료되는 라이센스 갱신과 노 웅 회장 사퇴에 대한 대책 등을 밝혔습니다.

서승철 고문은 지난 3월 15일 협회정상화 실현 및 결산보고, 7차이사회 결과를 회원들에게 우편과 이 메일로 발송했으며 협회 웹사이트도 정상화됐다면서www.knailnj.org를 통해 정보를 공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나수용 부회장은 최근 3개월 간 진행된 협회 봉사활동에 더해 업소운영 발전방안을 주제로 한 세미나도 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인서트 : 나수용 부회장 >

 

협회는 뉴저지네일 라이센스 소지자는 오는 9월 30일까지 NJ Board of Cosmetology License Renewal에서 갱신해야 하지만 사이트는 현재 작동되지 않고 있으며 8월 중순부터 9월 사이 사이트가 열리고 수령할 뉴저지 주 미용국 편지에 실릴 각 개인별 코드를 입력해야 갱신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서승철 고문은 간담회 당일 입수한 뉴저지 법무부 장관실에서 발송한 편지를 통해 뉴저지 네일 라이센스 갱신 시 기존의 텍스 아이디가 아닌 소셜시큐리티 넘버만을 입력하도록 명령한 것이 뉴저지 주 정부가 아닌 국토안보국임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기존의 뉴저지 주정부에 대한 로비는 필요가 없고 연방에 대한 로비는 불가능한 만큼 협회차원의 대책이 현재로는 불투명하다면서 다만 그 피해가 크지 않도록 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해 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인서트 :서승철 뉴저지 네일협 고문 >

 

이에 대해 박재홍 고문 변호사는 상황은 항상 가변적인 만큼 너무 낙담할 필요는없다고 설명했고 김동오 고문 회계사도 합법적으로 취득한 라이센스임을 강조하고 갑작스런 정부의 기준 변화로 발생하는 노동자들의 피해를 앞세워 소송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인서트 : 김동오 고문 변호사 >

 

박병호 부회장도 소수민족이 종사하는 업종임을 강조하면서 단속을 주관하는 주정부 미용국에 대한 설득을 통해 대응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승철 고문은 최근 뉴저지 미용국이 인스팩터 7명을 보강하며 네일살롱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클린턴과 섬머셋 업소가 단속피해를 입었다며 회원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 인서트 : 서승철 고문 >

 

박재홍 고문 변호사와 김동오 고문 회계사는 최근 단속피해로 약 24만 달러의 벌금 폭탄을 맞은 회원을 도와 3천 250 달러로 벌금액을 낮췄다며 단속피해를 입은 회원들은 협회에 도움을 요청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 인서트 – 김동오 회계사, 박재홍 변호사 >

 

한편 뉴저지 네일협회는 오랜 공석으로 28일 한국에서 이 메일을 통해 사퇴의사를 밝힌 노 웅 회장을 대신할 후임회장 선출을 위한 긴급 이사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AM1660 뉴스 성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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