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뉴저지네일협회는 회원 배가운동과 함께 세부적인 분야를 맡을 위원회 조직을 활성화함으로써 단체 기초체력을 강화해 나가는 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
이를 위해 단체 카톡방을 활성화하고 현재 200명 수준인 정회원을 더욱 늘려나가기로 했다.
또 산하 위원회는 ▶미래를 위한 1.5세 네일인 그룹 ▶정보(정부·은행 등 정보 교환) ▶교육(기술·신제품·운영 정보 교환) ▶정치(연방 및 주 정부 미용국·한국 정부기관 등과 연결해 법적 문제 해결) ▶회원을 위한 프로젝트 개발과 문화·봉사 등 각 분야별로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기본적인 사업과 함께 ▶뉴욕과 한국 등 각 지역 네일협회와의 긴밀한 교류 ▶주류사회와 지역사회와의 연결(각종 경연대회 회원 참가) ▶한국 정부와 네일 유관 단체와의 연결 등도 가속화 할 계획이다.
뉴저지네일협회는 이러한 대외 협력을 통해 이미 ▶뉴저지주 서류미비자도 네일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게 됐고 ▶한국의 우수한 네일 인력이 미국으로 진출하는 길을 모색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손종만 회장은 1.5세 한인 네일인 모임에 대해 “많은 젊은 한인들이 네일업에 뛰어들고 있는데 부모들의 과거 방법에 젖어 뷰티업계의 새로운 트렌드와 기술을 얻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며 “현대화된 경영방식, 새로운 기술과 제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세미나와 교육 등을 통해 네일업을 자녀에게 물려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사업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