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시민참여센터 이민자보호법률대책위 
ICE의 대대적 단속 작전 대응 지침과 
핫라인·법률상담·추방재판 대리 제공

18일 시민참여센터 이민자보호법률대책위(위원장 박동규 변호사·왼쪽 네 번째)가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4일부터 시작된 이민세관단속국(ICE)의 대대적인 이민자 단속 작전에 대한 상황 설명과 이민자보호법률대책위 변호사팀의 계획을 발표했다.

18일 시민참여센터 이민자보호법률대책위(위원장 박동규 변호사·왼쪽 네 번째)가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4일부터 시작된 이민세관단속국(ICE)의 대대적인 이민자 단속 작전에 대한 상황 설명과 이민자보호법률대책위 변호사팀의 계획을 발표했다.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이 단속차 자택으로 방문했을 시 절대 문을 열어주지 말고 영장을 요구해야 합니다". 

18일 시민참여센터(KACE)의 이민자보호법률대책위원회가 뉴저지주 KACE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ICE의 대대적인 단속 작전에 대한 현상황을 분석하고 서류미비자들에게 대응 지침과 핫라인·법률상담·추방재판 대리 등 이민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법률 지원 봉사 활동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대책위의 변호사팀은 추방의 적법성, 구제조치의 여부, 단속의 절차적인 위법성, 인권법적 위반사항을 검토해 가구 소득이 연방빈곤선 125% 이하인 한인을 대상으로 무료 상담·변론·대리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책위는 ICE요원들이 단속을 위해 집으로 찾아오면 절대 문을 열지 말 것을 당부했다. ICE요원들은 유효한 영장 없이 자택에 출입할 수 없기 때문에 단속을 위해 자택에 출입하려면 영장을 제시할 것을 요구해야 한다. 

대책위는 만약 ICE 요원이 강제로 자택에 들어와 수색을 실시한다면 이는 불법 증거수집이며 요원들의 배지에 표시된 이름, 행동 등을 자세히 기록해 대비책을 마련하고 변호사에게 연락할 것을 당부했다. 


또 대책위는 이번 단속의 주 대상이 추방명령을 받은 이민자 2000명가량이며 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추방명령을 받은 사실도 모를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런 사람들의 대부분은 브로커를 통해 영주권 등을 신청했다가 기각당해 추방재판에 회부됐고, 본인 주소가 아닌 브로커 주소 등을 이용했기 때문에 추방재판에 출두하라는 통지서를 못 받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결국 추방재판에 불참해 추방명령이 내려지는 경우가 있어 현재 진행 중인 단속 작전의 주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이민자보호법률대책위는 한인 관련 사례 한 건의 제보가 이민자보호법률대책위가 운영하는 핫라인을 통해 들어왔다고 밝혔다. 이민자보호법률대책위에 따르면 지난 15일 뉴저지주 웨인의 한인 운영 네일업소에서 ICE 요원들이 직원 여러 명을 체포했다는 것. 이민보호법률대책위는 제보자가 뉴저지주 램지에서 네일업소를 운영하는 한인이며 동종업계에서 일하는 사람으로서 우려가 돼 연락해 왔고 제보자의 가게로는 단속요원들이 찾아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5 These states require travelers to self-quarantine or present negative COVID-19 test admin 2020.07.30 15534
24 네일업계 ‘딥 파우더’ 위생문제 도마위에 admin 2019.08.12 2280
23 ‘뉴욕 네일샵 취업 꿈’ 악몽으로 admin 2019.08.12 2372
» "ICE 단속에 문 열지 말고 영장 요구할 것" admin 2019.07.19 2229
21 업소내 분쟁? 어떻게 처리하나 업주들 골머리 admin 2018.08.23 2748
20 혼란스러운 규정·단속…회원 교육 팔 걷었다 -한국일보- admin 2018.07.27 2284
19 전국 대도시 다양성 ‘최고 도시’ 저지시티 1위· 뉴욕 3위 올라 admin 2018.05.08 2314
18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뉴저지 내달 집중 단속 admin 2018.03.29 2476
17 뉴저지 유급병가 의무화 눈앞 admin 2018.03.28 2203
16 경제칼럼/ 팁 크레딧(tip credit) admin 2018.02.20 2260
15 한인 자영업자 10명 중 9명 법인세 부담 커졌다 admin 2018.01.18 2222
14 뉴저지주 불체자 운전면허 법안 통과 촉구 -미주 한국일보 1/13/2018- admin 2018.01.13 2179
13 뉴저지 39선거구 후보 토론회 열린다 [1] admin 2017.10.27 2571
12 불체자 고용 업주 단속 강화 -미주 중앙일보- admin 2017.10.27 2230
11 이민 반세기, 세대교체기 맞은 한인경제…전통 업종 아직은 건재…변화 흐름은 시작 - koreadaily.com - admin 2017.09.28 2433
10 이민1세 급감 추세…한인 인구지형 빠르게 변화 admin 2017.09.22 2314
9 주민 행복지수‘뉴저지 6위’ admin 2017.09.17 2270
8 뉴욕·뉴저지 한인인구 크게 줄었다 -한국일보- admin 2017.09.16 2316
7 불체 종업원 신고했다 '큰 코' -중앙일보- admin 2017.08.31 2278
6 노동국 직원사칭 포스터 강매 사기 기승 -한국일보- admin 2017.08.24 2266
오늘:
19,636
어제:
99,216
전체:
8,116,497